대전교구 원로사제인 유인성 신부가 지난 1월 22일 새벽 3시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74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교구장 경갑룡 주교와 대전교구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대흥동 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대정교구 산내 공원 묘원.
유인성 신부는 한국전쟁중인 1952년 사제품을 받은 후 당진 본당 주임신부를 시작으로 대전 성모병원 원목.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 지도신부를 거쳤다. 유신부는 지난 91년 8월 지병으로 휴양, 치료를 받아왔다.
장례미사에서 경주교는 『유인성 신부는 참 사제인 예수 그리스도를 따랐던 훌륭한 사목자였다』며 『유신부의 뜻을 기리기위해 우리 모두가 더욱더 열심히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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