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애니메이션 컨설턴트인 박영미씨(사진)가 「해외취업 박람회를 통해 외화를 벌어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월 16-21일 미국 LA 파사디나와 할리우드 일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 애니메이션축제에 참여할 인적 자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금이 해외 취업의 최적기』라고 강조하는 박형미씨는 그 이유로 ▲3D CG기술이 도입, 애니메이션 영역이 확대됐고 ▲디즈니외 20세기 폭스, 워너브러드서, 드림웍스 등 할리우드의 여러 메이저들이 장편애니메이션 시장에 진출했고 ▲위성방송으로 애니메이션 방송시간이 무한대로 확장됐으며 ▲애니메이션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씨는 『지금 할리우드는 창조성이 있는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며 『영문 자기 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지참, 미국에 외화벌이를 나가자』고 역설했다. 모집기간은 2월5일까지이며 문의는 (02) 263-6423 애니메이션 컨설턴트 코리아 박영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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