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 딸이 국악 명상음악「달빛자락」CD와 예수회 이냐시오 영성연구소 소장 김정웅 신부의 강론 테이프「실패의 영성」을 출반했다.
「고향길」「해으름의 강가」에 이어 바오로 딸이 세 번째로 선보인 국악명상음악인 「달빛자락」은 중요 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이수자인 이미정씨의 가야금과 KBS 국악관현악단 악장 박용호 교수의 대금, 김영균 교수의 피아노 연주가 어울린 완성도 높은 음반이다.
「실패의 영성」은 실패를 통해 주님이 주시는 생의 자유와 위대함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총 4개 1질로 구성된「실패의 영성」은 인간의 안목으로 실패한 예수의 삶을 통해 드러난 구원의 신비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김정웅 신부는 외적 성공에서 텅빔을, 성취와 허망함과 인간 노력의 허무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신부는 또 실패에는 자유와 위대함, 지혜와 생명력, 진보와 성장이 있음을 강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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