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 12월 25일 자정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성탄미사를 집전하고 메시아의 탄생은 인류역사의 핵심적 사건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강론에서 『은총과 자비, 진리로 가득한 그분의 사랑은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자유롭게 함으로써 모든 인류의 흔들리지 않는 희망의 원천이 됐다』면서『성탄의 신비 안에서 전 인류와 세상을 위한 하느님이 구원계획이 완전히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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