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모 선생을 기리는 뜻으로 기념상을 제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마치 양한모 선생님이 이세상에 살아 계신 것 같은 감회에 젖습니다.
양한모 선생님은 항상 교회를 걱정하시면서 우리나라가 바로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정신이 넓게 퍼져야 한다는 소신에서 많은 저서를 남겨 주셨고 크리스찬 사상연구소를 운영하셨습니다.
특히 선생님은 현석호 선생님과 함께 교회 원로와 같은 위치에서 헌신적으로 그리스도 사상인 복음을 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셨으며 어려운 고비마다 세상 어려운 이치들에 대한 도움을 주셨던 고마운 분이셨습니다.
아울러 라틴 한글 사전을 편찬하기 위해 10여 년 동안 말할수 없는 노력을 기울이셨던 허창덕 신부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유가족인 홍윤숙 선생님과 가톨릭신문사에도 가톨릭학술상 제정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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