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반사 요법과 족탕법까지 하고 난 다음에는 우리 몸에 바로 나타나는 반응은 어떨까?
인체는 각기 체질이 틀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반응도 조금씩 다르다.
1. 발목이 조금 부어 오를 수가 있다. 특히 임파선의 통로가 나쁜 사람에게 일어나기 쉽고 고관절 부위의 가벼운 통증도 호소한다.
2. 발 전체가 붓고 아플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나 심장,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 나타난다.
3. 종아리와 발등의 정맥이 확연히 드러나 보인다. 이것은 혈액순환이 잘 되어 정맥이 발에 모인 노폐물을 운반하는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4. 가벼운 몸살, 두드러기, 종아리와 허벅지에 발진, 나른함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5. 소변의 색깔이 짙어지거나 냄새가 나는 수도 있다. 이것은 몸속의 노폐물이 빠지는 현상이다.
위의 증상들은 발반사요법을 실시한 후 1~3주 정도에 나타나는 명현반응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통을 호소하듯이 인체의 오장육부도 갑자기 자극을 받게 되어 잠시 나타나는 반응이다. 그래서 발 반사요법을 처음 실시한 후에는 무리한 일이나 심한 운동을 삼가는게 좋다.
다음주부터는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발반사요법에 대해 알아 보겠다.
◆ 발지압 공개강좌
※일시:매월 셋째 토요일 오후 2시
※장소:대구 가톨릭문화관
※연락처:(053)476-7774, (02)643-8771(박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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