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의정부교구에서 열리는 제2차 한국청년대회(Korea Youth Day, KYD)에 앞서 수원교구 참가자들이 3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발대미사를 봉헌했다.
한국교회 청년 신자들을 중심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교구 청년 95명과 사제, 수도자를 포함해 총 105명이 교구 대표로 참가한다.
발대미사에 앞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국청년대회 수원교구 참가자들을 지도할 안양대리구 청소년국장 노인빈 신부가 KYD 대회내용 및 개요를 설명한데 이어, KYD 주제곡 찬양 율동 연습, 조별 나눔 등이 이뤄졌다.
한국청년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음 전체모임은 7월 31일과 8월 7일 오후 2시30분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교회의 희망인 청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그리스도 정신을 연구하고 다짐하고 마음에 새기고, 교구 청년들이 타 교구 청년들과 함께 얼굴과 가슴을 맞대어 세상을 하느님의 정신으로 물들일 수 있도록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오길 바란다”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