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회장 박순호 프란치스코)과 ‘아름다운 가게’는 3일 어려운 이웃 돕기 자선바자 ‘세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열었다.
아름다운 가게 부산 명륜동 역점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박순호 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들은 세정그룹과 임직원들이 기증한 5000여 점의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가정의 아동 급식비로 전달하기로 했다.
박순호 회장은 “전 세정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의미있는 행사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보다 뜻 깊은 나눔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세정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정그룹은 오는 17일 서울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도 ‘세정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자선바자를 연다.
세정그룹은 지난 한 해 동안 1만여 점의 기증물품을 판매해 4900여만 원의 수익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가톨릭신문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비롯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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