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새롭게
함된 가정 이루기
좋은 이웃 되어주기
함께 가요 우리
(1) 함께 생각하고 함께 일하기
(2) 그리스도교의 재일치를 위하여 기도하고 힘쓰기
(3) 타종교 존중하기
(4) 민족 화합에 앞장서기
(5) 자연을 존중하고 환경을 되살리기
▩ 타종교 존중하기
「문영의 충돌」을 예시하듯 세계 곳곳에서는 그리스도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간의 갈등과 충돌이 심심치않게 발견된다. 하지만 최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슬람을 국교로 하는 이란의 하타미 대통령을 만나 문명의 대화와 화해의 전망을 밝게 했다.
교황은 제삼천년기에서 이렇게 말했다. 『세속주의의 도전에 대한 극복과 대종교들과 나누는 대화라는 두가지 투신이 희년 준비 셋째 해의 특징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도교의 재일치를 위해 그리스도교 제 종파와의 대화 뿐만 아니라 이슬람 불교를 포함한 대종교들과의 대화와 상호존중의 노력은 제삼천년기의 인류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이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비그리스도교 선언」은 『만일 우리가 하느님의 모습대로 창조된 사람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라도 형제로 대하기를 거절한다면 우리는 하느님을 감히 모든 사람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을 것입니다』
- 민족과 사회 문제에종교를 초월해 협력하기
- 같은 지역의 종교인들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의논하고 해결하기
- 공동 체육대회, 야유회 갖기
▩ 민족화합에 앞장서기
오랫 동안 우리는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다. 분단 50년이 훌쩍 넘은 오늘날 북녘의 동포들은 더 이상 맞서 싸워야 할 적이 아니라 한 핏줄이라는 의식이 우리 가슴 속에 자리잡고 잇는 것은 다행한 일이다. 특히 식량난에 허덕이는 동포들을 위해 대다수의 국민들이 뜻과 의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우리 내부를 들여다 보면 동과 서는 지역 감정이라는 뿌리깊은 골이 자리하고 있다. 가난한 이들과 부자들 간의 이질감도 적지 않다. IMF 위기를 맞아서는 근로자와 경영자, 정부간에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갈등과 싸움이 두드러지고 있다.
삼천년기를 맞는 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앙인으로서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 가는 것을 꿈꾸어봄직도 하다. 같은 신앙을 가진 이들끼리, 그리고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이들끼리도, 나아가 모든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서 화합에 앞장서고 가진 재물을 나누는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 북한 돕기에 앞장서기
- 민족의 동질성, 일체감 회복에 앞장서기
- 민족 화합을 위하여 기도하기
- 차별적 지역 감정 극복에 힘쓰기
- 빈부간 격차 없애기
▩ 자연을 존중하고 환경을 되살리기
환경 오렴와 생태계 파괴가 얼마나 인류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지에 대해서는 이제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무분병한 개발과 공해산업의 확산으로 자연이 파괴되고 환경은 극도로 오염됐다. 자원도 고갈되어 간다.
우리가 아무 의식 없이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들은 결국 숨쉬는 공기와 산과 물을 파괴해 그 해악이 곧 우리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아야 한다. 자연은 우리 생명의 터전이다. 자연과 환경의 파괴는 곧 우리의 생명을 죽이늰 행위이다.
이는 특히 우리의 자녀와 후손들이 살아갈 자리를 빼앗는 행위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오로지 물질적 풀료만을 목표로 맹목적인 자연파괴를 일삼았다. 자연의 보복은 이제 시작되고 있다. 오존층의 파괴로 암 발생률이 늘어나고 있고 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생태계로 원래 제 모습을 잃어가고 있으며 수많은 생물종들이 멸종되고 있다.
환경 보호는 구호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일부 환경운동가의 활동만으로 잃어버린 생명을 되돌릴 수는 없다. 모든 인류, 나 하나하나의 생활 자세의 변화만이 이러한 생명 수호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그럴 때에만 하느님이 만드신 원래 모습으로 세상을 되살릴 수 있다.
- 산천 그대로 보호하기
- 물과 전기 아껴쓰기
- 공장 폐수 완전 정화 시설 갖추기
- 산업, 건축 폐기물 함부로 버리지 않기
- 생활 하수 줄이기
- 수질을 오염시키는 합성세제 적게 쓰기
- 쓰레기 줄이기
- 쓰레기 분리 수거와 폐품 재활용에 적극 참여하기
- 일회용품 사용 제자하기
- 비닐팩 사용 줄이기
- 과대포장 하지 않기
- 자동차 덜 타고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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