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업과 농촌, 농민들을 살리는 길은 소비 중심적 생활에서 벗어나 ‘생태적 생활양식’을 선택하는 길입니다. 물질적 풍요와 개발이 아닌, 가난하고 소박한 복음적 생활방식의 선택입니다. 먼저 도시 성당에서 농민들이 농부이신 하느님의 마음으로 정성껏 농사지은 생명의 먹을거리를 기꺼이 받아 모시며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 교회가 지난 15년 동안 전개하고 있는 나눔과 섬김의 운동인 ‘우리 농촌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길입니다.(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이용훈 주교의 제15회 농민 주일 담화문 중)
7월 18일은 농민주일입니다. 도시화의 물결이 거세지만 아직도 우리 수원교구는 도시와 농촌 신자들이 한울타리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농부이신 하느님을 따르는 농민들의 수고를 한 번 더 기억하고 기도하는 주일이 됩시다.
용인대리구 가남본당은 18일 정오부터 밤 9시까지 청소년 사목 활성화 및 소외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청년회 기금마련 일일호프’를 갖습니다. 수원대리구 영통성령본당은 18일 교중미사 후 지하강당에서 ‘마니피캇 족구단’ 창단식을 마련합니다.
안산대리구 선부동성가정본당은 올 10월 30~31일 열릴 본당 청년축제 준비를 위해 ▲전 신자 매일 묵주기도 봉헌 ▲각 가정 청년 대상으로 축제 프로그램 참여 독려 ▲구역별 냉담 청년 교우 회두, 구역별 축제 지원 계획 수립 ▲냉담 청년 교우들에게 청년축제 준비 소식지 전달 등의 목표를 세우고 본당 모든 단체와 신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동참할 예정입니다.
평택대리구 평택본당은 18일 오전 10시30분 몰리마르관 마리아홀에서 가정교리연구소장 신정숙 수녀를 강사로 초청해 ‘가정의 소명’ 교육을 갖습니다. 평택대리구 던지실본당 소년 레지오 ‘샛별’ 쁘레시디움은 18일 성당에서 1천차 주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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