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관할 지역에 위치하는 인하대병원에 가톨릭 원목실(담당 김은주 수녀)이 새로 문을 열었다.
병원 원목실은 4일 교구 김병상 몬시뇰 주례로 원목실 개설 축복미사를 봉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병상 몬시뇰은 미사 강론을 통해 “원목 활동은 병고로 신음 중인 많은 환자들에게 기쁨과 위로의 기회를 적극 제공해준다”며 “원목실을 열도록 배려한 인하대병원에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신자들이 봉사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목실은 병원 지하 2층 상담실에 위치하며,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가족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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