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아버지보다 진노하시는 심판관으로 떠오르는 하느님. 서강대 수도자대학원에서 신약을 가르치고 있는 송봉모 신부는 예수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아빠, 아버지시오, 사랑이신」하느님에 대한 올바은 상을 전한다. 「대자대비하신 하느님」은 복음 중의 복음이라 불리우는 탕자의 비유 등을 통해 「하느님은 사랑이시다」라는 메시지를 알차게 담고 있다.
송신부가 소개하는 비유에 담겨진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달려 왔든, 나름대로 보람있게 살아왔든, 실패투성이의 삶을 살아왔든 참으로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아는 것이다. 그 사랑을 알고 실행한 사람은 성공적인 인생을 산 것』이라는 메시지가 자잔한 파문을 가슴에 남긴다.
<바오로딸/130쪽/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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