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외신종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4월 7일 오전 사다코 오가타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의 방문을 받고 유고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교황청 홍보실은 성명을 통해 『유고 문제와 관련한 국제 사회의 노력과 각국의 신속한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가톨릭 구호기구들이 난민 구호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교황청은 역시 성명을 통해 유엔 난민기구의 실무진급회담이 제네바에서 개최됐다며 교황청의 성명 내용을 7일 발표해싿.
교황청은 이 성명에서 『난민들과 코소보에 남아있는 알바니아인들의 안전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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