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사회복지회(회장=배종호 신부)는 4월 28일 오후 7시30분 춘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4회 천주교 자선음악회 ㄴ9사랑해요 춘천」을 갖는다.
춘천교구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자선음악회에선 춘천교구 가톨릭합창단(지휘=오성령, 박상미)과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 수련자들이 「예수부활하셨네」「천사의 여왕」등 성가와 가곡, 국악을 연주한다. 또 오세민·임홍지·임학배 신부 등 8명의 사제로 구성된 춘천교구 사제중창단이 바쁜 사목생활 중에서 갈고 닦은 합창솜씨로 「천사의 노래」「주 하느님 크시도다」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가수 인순이씨가 특별출연한다.
배종호 신부는 『자선음악회의 아름다운 선율에 사랑의 힘을 실어 보내 주심에 사회복지회의 한가족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시간이 기쁨과 감미로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신지체 장애우 시설을 건립키 위해 94년부터 시작된 자선음악회는 현재 춘천교구 사회복지회가 주최하고 있으며 음악회의 수익금 전액은 춘천교구 사회복지후원회 기금으로 기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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