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수원교구 사회복지회(회장 이기수 신부)는 ‘봉사’와 ‘피정’을 결합한 신개념 봉사캠프인 ‘벨라비따 제1기 사회복지 여름신앙 캠프’를 연다.
‘벨라비따(Bella Vita, 아름다운 인생)’ 캠프는 ▲1차 8월 2~4일 ▲2차 8월 5~7일 ▲3차 8월 9~11일 ▲4차 8월 12~14일로 나뉘어 수원대리구청 내 가톨릭 청소년문화원 및 사회복지회 산하 사회복지기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친교의 시간과 더불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영상을 시청한 후, 각 조로 나뉘어 자원봉사 조별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자원봉사는 둘다섯 해누리(장애인복지시설)와 같은 교구 사회복지회 산하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저녁시간에는 성경과 함께, 생활성가와 함께, 떼제 기도 시간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교구 청소년국(국장 이건복 신부)과 마리아의아들수도회의 업무협약 일환으로 마련된 ‘2010 청소년 여름신앙캠프’도 경기도 우산청소년야영장에서 7월, 8월 총 네차례에 걸쳐 열린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 5, 14)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신앙의 모범인 순교영성을 배우고 시대의 증거자로서 사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캠프 가운데는 ‘현대의 순교는 세상의 ‘빛’이 돼 하느님이 보시기에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는 인식을 일깨우기 위한 ‘빛’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각 프로그램을 ‘빛’을 주제로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순교 영성’을 어렵지 않게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42개 본당 1,640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7월 26~28일 1차를 시작으로 2차 7월 29~31일, 3차 8월 2~4일, 4차 8월 5~7일 순으로 이어진다.
※문의 031-441-5833 교구 사회복지회, 031-763-9140~1 우산청소년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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