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복음화국은 제3기 ‘수원교구 복음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3일 개강하는 복음화학교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교구장 이용훈 주교, 박일영 교수(가톨릭대 종교학과), 구인회 교수(한국생명윤리학회장), 노길명 교수(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등 교회 내 저명한 인사들이 강사로 나서 현대교회 안에서의 평신도 소명, 그리스도교 미술과 영성, 생명·의료윤리, 근·현대사 속 한국교회, 교회 전례 등 평신도 봉사자가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올 복음화학교는 직장인 등 낮 시간에 강의를 접하기 힘든 신자들을 위해 저녁반(오후 7시~9시)을 개설했다. 복음화국은 “직장인 뿐 아니라 남성 신자들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낮반과 동일한 주제와 강사로 저녁반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며 “여건상 복음화학교 수강을 미뤘던 신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복음화학교 수강 대상은 ▲사목위원 ▲소공동체 봉사자 ▲레지오 간부(영성단계 수료자) ▲수도자 ▲본당 주임신부 특별추천자 등이며 본당 주임신부 특별추천자는 별도의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수강 희망자는 신청서에 교육 참가비 입금 영수증을 첨부해 팩스(031-244-7224)로 발송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8월 8일까지며 낮·저녁반 각각 선착순 280명. 수강료는 10만원.
총 30시간의 교육 중 27시간 이상 이수자에 한해(저녁 반은 총 20시간 중 18시간 이상) 교구장 주교 명의 ‘수원교구 복음화학교 수료증’이 발급된다.
개강일인 9월 3일 낮반 강의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희망의 교회’를 주제로, 같은 날 저녁반은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교회의 희망’을 주제로 강의한다.
※문의 031-244-5035 교구 복음화국 기획연구부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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