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파티마의 세계사도직(회장 윤은섭 소화데레사, 영성지도 노성호 신부) 셀(Cell) 회원들의 봉헌서약 갱신식이 13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열렸다.
교구 내 57개 본당 9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갱신식은 ▲셀 기도 ▲강의(대전교구 황새바위성지 주임 최상순 신부) ▲스카풀라 착복 및 촛불봉헌 ▲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성호 신부는 “오늘날 교회에서 인정되지 않은 단체들이 나타나 우리를 현혹시키고 있다”며 “특히 ‘나주 윤 율리아’ 문제처럼 검증되지 않은 사적계시를 호도하고 교회와 교도권에 불순명하는 등 교회의 가르침을 거스르는 이와 같은 현상에 현혹되지 말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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