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시카의 무반주 중창음악인 폴리포니를 대표하는 남성 7인 아카펠라 그룹 ‘아필레타’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연한다.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코르시카 폴리포니의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70분 동안 아필레타를 대표하는 17곡을 들을 수 있다.
아필레타는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1978년 창단해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0장 이상의 정규 앨범을 발매, 2008 워멕스 쇼케이스에 선정된 바 있다. 2009년에는 월드뮤직 페스티벌의 대명사로 불리는 영국 워매드에 초청됐다.
영화 ‘히말라야’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작곡, 노래해 2000년 칸 영화제에서 최고영화음악상 부문 세자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이 들려주는 코르시카 폴리포니는 중심선율에 두 개 이상의 성부가 구성된 다성음악이다. R석 7만7000원, S석 6만6000원. 단 8월 8일까지 조기예매시 20%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70-8683-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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