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인제대학교 해운대 백병원 원목실 개원미사가 지난 17일 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봉헌됐다.
부산가톨릭의료원 성모병원 원목 담당 김성민 신부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환우와 신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사에서 김 신부는 “매주 해운대 백병원에서 미사를 봉헌하게 돼 기쁘다”면서 “아픈 이웃들을 위해 서로 기도해주고 축복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운대 백병원의 원목실은 타종교와 함께 지하 4층에 위치해 있으며 미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지하 2층 세미나실에서 봉헌된다. 원목실 담당 예수성심수녀원 이명숙 수녀는 “신자 환우들의 병실을 방문하고 기도 모임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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