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CNS】폴란드 전국 시도드는 사제들이 사치스러운 생활을 포기하고 본당 재정을 투명하고 정직하게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시노드는 평신도들을 교회 활동 안에서 일부 제외시키는 것을 비판하고 사제들이 교회법에 따라서 본당내에 운영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시노드는 또 사제들이 『기도하고 봉사하는 자신들의 근본적인 소명과 다른 활동으로 도피하면서도 마치 대단히 바쁜 듯한 인상을 주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거의 8년간 진행된 시노드는 최근 열린 최종 회기에서 폴란드 주교의 반 이상을 포함해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대표 등 수천명이 참가했다.
시노드는 「사제직과 축성생활」을 제목으로 한 선언문을 통해 폴란드에서 사제들에 대해 「광범위하고 불의한」공공연한 적대감은 곧 성직자들이 1989년 공산당으로부터 「권력을 양도받았다」는 오해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선언문은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사치스러운 생활자세는 스포츠카, 높은 임금, 일반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몰이해 등을 포함해 수치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재정 면에서 완전한 투명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선언문은 4월말 열린 총회 최종 회기에서 승인된 4가지 문헌 중 하나이다.
승인된 두번째 문헌은 폴란드의 「마리아 신심의 쇄신」세번째 문헌은 해외의 2000만 폴란드인드에 대한 사목적 배려를 강조하고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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