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지순례시와 신앙시를 묶은 시집 「그 나라에…」를 발간한 배씨는 이번 증보개정판에서 메주고리에를 아름답게 노래한 시 12편을 추가 수록했다. 또 그의 신앙을 고백한 신앙시 「그림 속의 새」등 10편을 더 담았다.
「그 나라에…」「겨울 활주로에서」「그 나라데…」증보판까지 한영대역본으로 발간해온 배달순씨는 84년 서사시 「성 김대건」을 발표한 수 10여년이 넘는 현재까지 그의 신앙을 끊임없이 고백하고 있다. <가톨릭신문사/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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