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안강본당(주임=최환욱 신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민들을 초청, 위로잔치를 베풀었다.
본당 빈첸시오회(회장=강만족)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잔치에는 빈첸시오회가 지원하는 26개 가정 소년소녀 가장과 무의탁 노인 등 60여명이 참석해 신자들이 준비한 푸짐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만복 회장은 『3년전부터 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가난한 이들이 오늘 하루만이라도 마음껏 먹고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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