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양대리구 명학본당 ‘사도들의 모후 Pr.’은 7월 27일 1500차 주회를 가졌다.
1981년 설립돼 본당에서 세 번째로 긴 역사를 가진 사도들의 모후는 남성 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3개 쁘레시디움을 분가시켰다.
“오랜 전통을 지닌 쁘레시디움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이 크다”는 이영재(바오로)씨는 6년간 전임 단장으로 활동했던 지난 시간을 회상하면서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단원들과 함께 레지오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본당 주임 정진성 신부는 “명학성당의 역사와 함께 30년 가까이 함께해 온 뜻 깊은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님의 사랑과 성모님의 도움 안에서 쁘레시디움을 통하여 많은 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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