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이 전 부문에 걸쳐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인 의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병원은 JCI 국제 표준집 제3차 개정판을 기준으로 1200여 개 평가항목에 대해 평균 98.8점(98.8%의 완료도)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전체 평가 항목 중 90% 이상의 완료도를 인정받아야 한다.
JCI 인증은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자원봉사센터와 같은 진료 외적인 부분까지 JCI 인증을 받은 예는 거의 드물다.
홍영선 병원장은 “JCI 인증으로 환자가 병원에 들어와서 나가기까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치료를 받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기준 확립을 계기로 해외 환자 유치를 본격화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2일 병원 로비에서 임상 연구에 관한 국제 인증(AAHRPP)에 대한 현판식도 가졌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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