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교황청 정의평화위원회 사무총장 디아뮈드 마틴 주교는 『교회는 무절제한 세계화로 인해 양산된 가난을 퇴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교황청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말했다.
마틴 주교는 5월 24일부터 사흘동안 세계은행, 국제노동기구 등 국제 금융기관 대표들과 WCC와 교황청원조기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티칸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현재 인간 이하의 생존 조건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나아가 한순간의 위기나 경제상황의 변화로 극도의 가난에 떨어질 수 있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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