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CNS】불치의 암으로 투병 중인 영국 웨스트 민스터의 조지 바실 흄 추기경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훈장을 받게 됐다.
지금까지 단 24명의 영국 시민들에게 주어진 메릿 훈장은 전적으로 영국 여왕이 결정하는 최고 영예의 훈장으로 올해 76세인 흄 추기경은 5월 25일 수상 소식을 듣고 『이 영예로문 상을 수여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추기경의 대변인은 흄 추기경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도 여전히 일상적인 사목활동을 하고 있다며 『그는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교구는 물론 다른 교회의 사무들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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