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일신문 상무·논설위원인 김정길(유스티노·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씨가 15년간 매일신문에 수암칼럼이라는 이름으로 연재해 온 170편을 골라 엮어 단행본 「갈대의 자유」를 출판했다. 수암칼럼은 적절한 비유와 날카로운 비판, 간결하면서도 매끄러운 문장, 따스한 가슴과 예지로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김정길씨는 『세상사는 시비를 집적거린 칼럼류의 글이지만 얼굴없는 무명칼럼을 써 오면서 독자에 대한 부담에서 한순간도 자유롭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칼럼집은 중·고생들의 논술 입시에 참고자료가 될 수 있겠다는 교육계의 의견에 따라 단체구입시 권당 5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매일신문사/9000원>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