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단에서 이영헌 신부의 「요한계 문헌에 나타난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전달수 신부가 옮긴 이냐스 더 라 뽀떼리의 「세계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관계」가 관심을 모은다.
변희선 신부의 「버나드 로너간의 회심론에 관한 소고 : 신학자의 회심과 신학삼」, 안명옥 신부의 「자유의 문제사 고찰」도 좋은 읽을거리를 제공해준다. 특히 안신부는 희랍의 자유 개념과 그리스도교와 근대의 그것을 비교함으로써 인간의 자유가 지니고 있는 궁극적인 의미가 하느님에 대한 자유임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성시정 교수의 「정보화 사회의 교회와 뉴미디어 문화의 활용」은 뉴미디어 확산의 신학적 의미와 이 확산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있어 교회가 뉴미디어 문화에 발맞추어 신학적이며 실천적 과제를 도출해내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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