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제 인사발령(20일자)에 따라 교구 사제 120명이 31일 소임을 옮긴다.
가톨릭교육문화회관 관장으로 봉직해 온 하재별 신부를 비롯해 심상태 몬시뇰, 김정원 신부, 황규철 신부 등 총 4명의 교구 사제가 원로 사목자로 발령됐다.
교구 관리국장에는 송병선 신부, 교구 사회복음화국장에는 홍명호 신부가 임명됐으며, 송영오 신부는 가톨릭교육문화회관 관장 겸 가정사목연구소 소장을 맡는다.
배용우 신부는 교구 사회복음화국 부국장(법인담당) 겸 교구 가톨릭복지회관 관장으로 임명됐으며 김희강 신부는 교구 청소년국 부국장(법인담당), 안민석 신부는 교구 청소년국 청년담당 부국장에 각각 임명됐다.
한편 교구는 이번 공문을 통해 2009년 9월 1일부로 사회복음화국에서 분리하여 별도로 편제 안에 두었던 사회복지회는 업무 효율성을 위해 사회복음화국 산하에 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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