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나온 CD와 테이프들엔 청소년을 위한 생활성가, 미사곡을 비롯, 사랑을 찾는 이들을 위한 시와 묵상음악 등이 담겨있다.
※문의=(02)945-5148
■ 하느님 이들이 - 김선호 신부 창작 생활성가집 1집
묵은 일기장을 들추어 보듯 우리의 첫마음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풋풋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수록돼 있다. 한데보라 수녀가 노랫말을 쓰고 김선호 신부가 곡을 붙인 표제곡 「하느님 이들이」를 비롯, 「불꽃처럼 살리라」「하늘의 태양은 못되더라도」등이 담겨 있다.
■ 꽃초롱 하나로 불 밝히는 사랑 - 시와 묵상의 음악집
14명 시인들이 시를 묵상 음악으로 꾸며 그리움과 평화로운 안식과 희망을 선사한다. 처음 출시 때 표제는 「앉은뱅이 꽃의 노래」. 새롭게 몸단장한 이 테이프에 담긴 곡 「작은 연가」「참나무 옆에서」「겨울바다」「생명의 아지랑이」등을 통해 우리는 사랑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테이프 4000원>
■ 순례자의 기도 - 생활영성시 낭송 모음집
기도와 묵상음악의 향기를 담고 있다. 「생활기도」에서 「순례자의 기도」로 새이름을 달았다. 인생 항로의 여정을 따라 걷는 순례자의 모습이 담긴 표지가 그 뜻을 더해준다. 이 테이프엔 삶의 광야에서 샘물같이 하느님께 희망을 가지고 모든 것을 내어 맡기는 삶의 기도가 진솔하게 담겨져 있다.
>테이프 3500원>
■ 희망의 발자국 - 「희망」주제 묵상음악
그동안 「사랑의 찬가」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오던 성바오로의 대표적 묵상음악. 인간은 절망 안에서도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본질적으로 완성과 구원을 향해 가는 존재이다. 「희망」을 간직한 이 작은 음반은 좌절과 고통, 불안속에서 다시 꿈을 꿀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 저무는 강가에서 부르는 노래 - 저녁기도 묵상음악
아침기도 묵상음악인 「아침을 그대와 함께 열며」와 더불어 성바오로의 초창기부터 함께해 온 대표적 묵상음악인 「하나의 꿈」개정판. 이 음반은 잔잔한 평화 가운데서의 악동, 요란스럽지 않은 찬미의 느낌을 잘 가직하고 있다. 「당신의 에덴」「천사의 노래」「사랑의 불」등 고요히 명상할 수 잇는 음악들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