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커타=UCAN】「빈자의 어머니」마더 데레사의 시성 절차를 추진하고 있는 인도 캘커타교구 드수자 대주교는 최근 시성에 대한 밝은 전망을 내비쳤다.
드수자 대주교는 지난 6월 26일 UCAN과의 만남에서 『마더 데레사는 인간 삶의 존엄과 신성함에 매우 깊은 인식을 갖고 있었던 분』이라며 『마더 데레사의 시성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데에는 그가 자신의 생을 통해 보여준 성스러움 그 자체가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수자 대주교는 또 『마더 대레사는 어떤 처지에 있든 모든 인간은 신성한 존재라고 생각했으며 모든 사람에게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했던 분이었다』고 강조하고 『그의 시성 절차에서 마더 데레사의 이 메시지가 세상에 대한 소명과 도전을 일깨워 줄 것』이라고 피력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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