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와 불교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은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가 2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첫 실무자 교육을 열었다.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는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불교계 장기기증 운동 단체인 (사)생명나눔실천본부, 대한이식학회 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사)생명잇기 등이 사후장기기증운동을 활성화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이날 첫 실무자 교육에는 ▲장기 및 조직 기증, 누가 할 수 있나(계명의대 조원현 박사) ▲이식환자의 삶의 변화와 경제효과(연세의대 김순일 박사) ▲효율적인 장기 및 조직기증 문화 확산(서울의대 안규리 박사) 등의 강의가 마련됐으며, 국내장기 및 조직 기증 분야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는 앞으로 단체의 역량을 한데 모아 범국가적인 캠페인과 전문적인 홍보자료 개발 및 보급, 멀티미디어 홍보와 e캠페인, 장기기증의 날 제정 추진,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