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중풍 어르신들의 가족으로 살아온 지 5년. 경기도 용인 노인요양시설 행복한집(원장 전경숙 수녀)이 개원 5주년을 맞아 전시회를 연다.
‘오! 행복한 세 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7일~10월 3일 경기도 양평 갤러리 ‘瓦(와)’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수담 이상득, 평인 송동옥 작가를 비롯해 김영자(안셀모·인보성체수도회) 수녀의 작품이 전시돼, 3인 3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전시 수익금은 치매·중풍 등 중증 장애 어르신들의 재활을 위한 ‘수 치료실’ 개설 기금에 쓰일 예정.
2005년 12월에 문을 연 행복한집은 치매·중풍 등을 앓고 있어 혼자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각종 생활·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행복한 집은 오는 10월 23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319-7번지 본원에서 김학렬 수원교구 용인대리구장 신부 주례로 5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한다.
※문의 031-323-6052~3 행복한집, 031-771-5454 갤러리 瓦(와)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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