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천국은 장소가 아니라 하느님과의 친밀한 관계』라고 말했다.
교황은 여름휴가에서 돌아온 다음날인 7월 21일 일반 알현에서 천국은 『추상적인 개념에 그치거나 구름 위에 떠 있는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라 성삼위와의 생생하고 인격적인 일치의 관계』라고 설명하고 『이 세상이 지나가면 하느님을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문을 연 사람은 인간 존재의 최종 목적인 하느님과의 충만한 친교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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