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스리랑카 주교회의는 8월 2일 평화운동 지도자 닐란 티루첼밤 박사에 대한 폭탄 테러를 강력하게 비난하는 서한을 발표했다.
주교들은 서한에서 『이번 사태가 지도자들이 양심을 돌이켜보게 하고 군부가 더욱 공정하게 정치적 해결책을 함께 찾아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평화를 위해 현안들을 재검토하고 당리당략에 머물지 말 것』을 요청했다.
티루첼밤 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권운동가로 7월 29일 아침 자살테러에 의해 살해됐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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