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들숨날숨은 8월 20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가톨릭회관 3층 대강당에서 이마미치 도모노부 전 아시아 가톨릭철학회장을 초빙, 「우리시대의 문화와 신앙-21세기를 향해서」를 주제로 문화강좌를 가졌다.
평신도와 사제, 수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이마미치 도모노부 교수는 『물질문명은 20세기에 들어 기술문명으로 진보했지만 정신문화로까지는 진보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이성의 영역인 정신문화를 영성의 단계까지 진보시키는 것이 21세기를 맞는 우리의 과제』라고 밝혔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이마미치 도모노부 교수는 전세계적인 철학자이자 미학자로 현재 일본 에이치대 교수, 국제 형이상학화 회장, 파리 국제철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미학회 회장, 동경대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