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목

특집 「2000년 대희년과 여성의 존엄」에서는 「한국 사회 남성 중심주의의 실제」「여성의 권리 증진을 위한 교회의 역할」「교회 내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조건과 실천」등을 주제로 여성의 인권문제를 다룬다.

<사목연구소/3500원>

▨ 경향잡지

순교자성월 특집을 마련해 순교 정신은 머리로 이해하는 교리의 이론이 아니라 생활이요 실천임을 강조한다. 또한 추석 특집에서는 고향이 지니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신경림씨의 시 「귀성열차」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우리를 이끈다.

<천주교중앙협의회/2800원>

▨ 내친구들

「빨간 코모 수녀원 고모」에서는 순교자성월을 이어받도록 가르친다. 「사부님 사부님」의 세 명의 수사는 세상과 단절된 곳에서 살길 원하던 중 여럿이 함께 살면서 마음의 고요를 갖는 일이 더 소중한 것임을 깨닫는다.

<다솜/3000원>

▨ 야곱의 우물

계몽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서미애씨가 새 동화 「포인테티아의 전설」을 연재한다. 김은숙 수녀가 만나본 최경자-케네스 브라운 부부의 국경과 종교를 넘어선 소설 같은 삶과 사랑은 읽는 이들을 감동시킨다.

<바오로딸/2000원>

▨ 생활성서

창간 열여섯 돌 특집호. 창조, 아담과 하와, 카인과 아벨, 노아의 홍수, 바벨탑 등 창세기의 다섯 이야기를 특별기획으로 실었다. 또한 성서필사가 보편화된 지금, 사경(寫經), 사불(寫佛), 사자실(寫字室) 등에서 성서 옮겨쓰기의 기원을 찾아본다.

<생활성서사/3900원>

▨ 성서와 함께

「이름값 꼴값 다하기」란 특집에서는 자신의 위치와 의무에 충실해야 함을 역설한다. 순교자성월 특집으로 성서에 나타난 순교를 살피고 있으며 김길수 교수는 「순교자는 동네북이 아니다」란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성서와 함께/2300원>

▨ 소년

북한의 추석 이야기, 차례상에 얽힌 과학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추석특집을 마련해 놓았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모닝글로리에 관한 칼라 화보들은 아이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가톨릭출판사/3000원>

▨ 가톨릭다이제스트

「나무를 심는 사람들」은 교회 공동체 활동에서 자칫 개인의 업적과 재능, 능률화된 조직만으로 하느님의 일을 수행하려는 우리를 반성하게 한다. 박일규 시인은 「하느님과 하나되는 일의 어려움」이란 글에서 소설과 성서 속 구절들을 풀이하며 미움과 거짓, 욕심과 자만을 버릴 때 성삼위와 일치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가톨릭다이제스트/3000원>

▨ 레지오 마리애

「엘리사벳의 집」을 탐방하고 고효숙 자매를 찾아보면서 감사와 사랑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느낄 수 있다. 특집 「생활을 통한 순교」는 날마다 신앙을 증거하며 자신을 버리고 자신을 죽이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외친다.

<한국세나뚜스협의회/1500원>

▨ 들숨날숨

한국 최초 본격 문화 다큐멘터리 필름 「베버가 본 조선의 문화」시리즈에는 삼베 길쌈하는 여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집 「말」을 주제로 종교전승에서의 언어, 세계를 보는 눈으로서의 언어, 언어의 효용성, 언어의 생명력 등을 다루고 있다.

<성제네딕도회 왜관수도원/3800원>

▨ 빛

참 신앙인다운 삶을 살기 어려운 세상, 오늘날의 순교성인은 어떤 사람일까. 특집 「오늘을 사는 성인」에서는 희생, 나눔, 봉사의 삶을 살아가며 이 시대를 증거하는 이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본당메아리에서는 아빠와 자녀들간의 벽을 허물고 사랑을 나눈 양남본당 가족캠프가 소개된다.

<월간 빛/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