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도와 참되이 새 사람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수많은 새얼인을 배출한 대구대교구 새얼야간학교(교장=이응욱 신부)는 9월 4일 오후 7시부터 가톨릭문화관에서 개교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를 비롯 3대 교장신부인 최영수 신부, 이응욱 교장신부, 임학원 후원회장, 윤종우 교감, 석초균 동창회장 및 졸업생과 졸업교사, 새얼인들을 격려해준 지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교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제1부 만남의 장, 제2부 기념식, 제2부 자축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이문희 대주교는 『개교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항상 서로 도우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또 이응욱 교장신부는 『이문희 대주교님과 후원회장님 등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고 지원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더 나은 새얼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얼학교는 29녀년간 중등부 278명, 고등부 172명 총 4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44명의 재학생과 20여명의 교사들이 새얼학교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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