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중풍 어르신들의 행복한 보금자리 행복한 집(원장 전경숙 수녀)이 개원5주년을 맞아 23일 기념미사(오전 11시)와 함께 11월 7일까지 본원에서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비닐하우스를 통해 길러진 크고 화려한 꽃들이 아닌, 본원에서 직접 가꾼 꽃들을 사용해 소박하고 정겨운 작품들이 출품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행복한집에서 생활하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재활을 돕는 ‘수 치료실’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복한 집은 이번 전시회에 앞서 지난 9월 17일~10월 3일 경기도 양평 갤러리 ‘瓦(와)’에서 수담 이상득, 평인 송동옥 작가와 김영자(안셀모) 수녀(인보성체수도회)가 참여하는 ‘3人 3色(3인3색)전’을 연 바 있다.
치매·중풍 등의 노인성질환으로 혼자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005년 12월 문을 연 행복한집에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심신의 안정과 건강유지를 위한 각종 생활·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의 031-323-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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