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톨릭합창단 도나데이(Dona Dei, 담당 김한승 신부)가 7일 대전 대흥동주교좌성당에서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1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 도나데이는 3부에 걸쳐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대전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는 “그동안 합창단을 잘 이끌어온 김한승 신부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답고 감명깊은 연주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도나데이’는 지난 2005년 교회음악과 합창을 사랑하는 신자들을 중심으로 창단, 이후 대전교구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활동 중이다. 도나데이는 하느님의 선물 또는 은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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