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꾸르실료(주간 강창순, 담당 이석우 신부)는 9일 대전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40주년 기념 28차 울뜨레야를 열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 5,14)를 주제 성구로 열린 이번 울뜨레야는 공로자 표창, 교구 꾸르실료 40년 회고 영상상영 순으로 마련됐으며 이계창 신부,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김홍거 회장, 배순희 부회장, 꾸르실리스따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격려사에서 “우리 교회에서 40은 시련의 숫자이면서 사명수행을 위한 준비와 관련된 은혜로운 숫자”라며 “대전교구의 꾸르실리스따들이 40년을 계기로 꾸르실료 정신에 바탕을 둔 성숙한 모습으로 그리스도만을 믿고 따르는 주님의 용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꾸르실료는 이번 울뜨레아에 앞서 5월 1일~10월 3일 진산성지·성당에서 시작해 14개 지구, 111개 본당을 순회하며 꾸르실료 도입 40주년을 맞게 해주신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를 하고 세상 속에서 빛의 꾸르실리스따로 살고자 다짐하는 본당 연결 고리기도를 바쳐왔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