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안나 수녀)은 9일 광명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장애인과 광명시민이 함께하는 ‘개관 10주년 사랑나눔 큰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복지관 운영 등에 도움을 준 지역단체 및 주민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감사미사는 광명본당 주임 안상일 신부와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유영훈 신부 주례 감사미사, 기념식과 사랑의 1000그릇 국밥 나누기, 문화축제 어울림 체육대회 등으로 이어졌다.
또 기념식에서는 광문본당 빈첸시오회 등 10년 연속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이, 양기대(베드로) 광명시장과 김갑동(요한) 밝은 빛 후원회장에게 감사패가 각각 주어졌다.
(재)성모성심수도회가 2000년 광명시로부터 위탁받아 설립된 광명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전인재활서비스 제공과 함께 장애복지정책 및 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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