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 성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문경수)은 15일 제14회 노인의 날과 개관 10주년을 기념 ‘성동 무지개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홀몸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모금 캠페인 ‘천원의 행복’,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성동 어르신 작품발표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지역의 어르신과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10주년 기념미사를 주례한 (재)바보의 나눔 사무국장 이동원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은 지금까지 지역주민들, 나아가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돌보는데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데 하느님의 큰 도구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비전을 새롭게 선포한 복지관측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향후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선포하며 지역 사회 내 노인 복지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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