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변영철, 영성지도 문희종 신부)는 지난 17일 교구청 주교 접견실에서 아프리카 수단 선교회 후원금과 아띠마루 축제 후원금 전달식을 마련했다.
평협 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는 정태경 전임 평협 회장과 변영철 새 평협 회장이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교구 청소년국장 이건복 신부에게 각각 후원금 1000만 원씩을 전달했다.
변영철(마태오) 평협 회장은 “교구에서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청소년 축제 아띠마루와 아프리카 수단 선교활동에 수원교구 모든 평신도들도 동참한다는 마음을 대표해 우리가 대신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성과들로 이루어지도록 계속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 후에는 지난 달 열린 평협 상임위원회에서 선출된 신임 변영철 평협 회장과 최덕빈(안토니오) 부회장의 임명식이 있었다.
이용훈 주교는 “평신도 대표로서 신앙과 삶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교구의 새 지평을 열 50주년을 앞두고 모든 면에서 잘 준비하고, 끝마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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