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주임 송영규 신부) ‘증거자들의 모후’ 쁘레시디움(단장 최정자)은 1000차 주회를 맞아 15일 성당 교육관에서 조촐한 축하잔치를 열었다.
이날 축하잔치에는 곤지암 ‘치명자의 모후’ 꾸리아(단장 김재열 마태오)와 소속 각 쁘레시디움 간부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단장 최정자(안젤라)씨는 “6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졌으나 단원들의 진심어린 기도와 하느님 은총으로 열흘 만에 회복된 바 있다”며 “6명의 단원들이 칠순을 전후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정성어린 기도를 통한 성화와 헌신적 봉사로 똘똘 뭉쳐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단원들은 여주 ‘점성(點性)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 한국의 순교자들을 현양하여 신앙을 강화하며 가난하고 약한 이웃 안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실현하며 신앙인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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