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가톨릭미술가회(회장=박상은, 지도=나경환 신부) 정기 작품전시화가 10월 9일 오후 2시 교구청에서 개막돼 오는 22일까지 전시된다.
최덕기 주교 주례로 거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교구 내 가톨릭미술가회 회원 49명이 출품한 51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교구청 전시에 이어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안산 대학동성당에서도 순회 전시되는 것이 특징.
「사탄을 뒤집다」라는 작품을 출품한 나경환 지도신부를 비롯 회원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미술작품을 통한 성미술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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