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문인회는 대희년을 맞아 회원·비회원 신자 문인들의 대표작을 모아 「2000년 한국 가톨릭시선집」을 발간한다.
대희년을 기념할 문화유산으로 발간될 이 시선집에는 한국가톨릭문인회원과 비회원 신자 문인 150여명이 참여, 가톨리시즘이 반영된 대표시와 신작시 300여편을 수록할 예정이다.
특히 2000년 1월말경에 발간될 예정인 이 시선집은 이후 번역작업을 거쳐 외국에도 소개될 계획이어서 한국 가톨릭 문학을 알리는 대표적인 문집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0년 한국 가톨릭 시선집」발간은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의 발의로 시작돼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간 서울과 대구의 가톨릭문인회 회장단과 지도신부는 참가범위, 발간 성격 등을 놓고 여러 차례의 만남과 의견 조정을 거쳐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