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중국 경찰이 10월 11일 「지하교회」를 급습했다고 교황청 선교통신인 MISNA가 14일 전했다.
MISNA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중국 경찰은 적어도 200여명의 신자들이 미사에 참례하기 위해 모인 건물을 습격해 2명 내지 3명의 교회 지도자를 체포했고 미사를 거행하던 가옥이 파손됐다.
한 경찰 대변인은 이에 대해 찬송가가 마을 전체 주민들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시끄러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 공산당은 그리스도교인들이 정부가 인정하는 장소에서만 경배행위를 하도록 허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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