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 가는 밝은 길이(대금으로 듣는 성가 연주곡집)
우리 민족의 정서와 구성진 가락이 깊이 스며들어 있는 대금. 대나무의 그 울림은 우리의 무딘 마음을 하느님께로 열게하여 가난해진 마음의 빈 자리에 잔잔한 물결로 자리할 것이다. 「주여 이 죄인이」「십자가에 가까이」등 16곡 수록.
■ 사라하올 어머니(아베마리아 명곡 선집)
「아베마리아」는 가장 대표적인 성모찬가로, 고금의 작곡가의 손에 의해 수많은 곡들이 탄생했다. 이미 우리에게 아름답고 친숙한 선율로 잘 알려진 구노와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는 이른바 고금의 아베마리아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곡들로 12곡이 수록됐다.
■ 기타로 듣는 바흐, 로르, 파가니니(마르코 판자리노의 클래식 기타 연주)
바흐, 소르, 파가니니의 명곡들이 클래식 기타의 연주에 실려 편안한 분위기를 전한다. 바흐의 「류트를 위한 모음집 E단조」외 3곡.
■ 한 떨기 장미꽃에 의한 환상곡(피아노로 듣는 펠릭스 멘델스존)
부르노 카니노가 피아노 연주한 16~18세기의 귀족 살롱음악. 멘델스존, 리스트, 그리그, 로시니 등의 작품 14곡이 담겨있다.
■ Home Sweet Home(소프라노/노성혜, 바리톤/노형건)
「즐거운 나의 집」「기다리는 마음」「내마음 갈 곳을 잃어」등 주옥같은 우리 가곡과 가요, 오페라, 복음성가 등 15곡이 수록됐다.
■ 희망의 발자국(희망 주제 묵상음악)
그동안 「사랑의 찬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성바오로의 대표적 묵상음악. 「희망」을 간직한 이 작은 음반은 좌절과 고통, 불안속에서 다시 꿈꿀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 누군가 널 위하여(홍 안셀모 복음성가 모음 1집)
하느님을 그리워하는, 영혼의 샘솟는 기쁨과 사랑을 노래한 홍 안셀모의 복음성가 모음. 이 음반에는 「생명보다 귀한 당신」외 15곡 수록.
■ 솔베이그의 노래(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북국의 쇼팽이라 불리는 에드바르도 그리그 작품. 그는 북유럽의 어두운 면과 서정적인 멜로디와 고전적인 구성으로 국민음악을 위해 전 생애를 바친 노르웨이의 저명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이다. 「산속마왕의 궁전에서」「솔베이그의 노래」외 6곡 수록.
■ 레퀴엠(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작품)
레퀴엠은 「죽은 이를 위한 미사」를 일컫는 말. 따라서 음악용어로서 「레퀴엠」은 위령미사의 기도문에 곡을 붙인 것을 의미하는, 즉 「위령미사곡」이라 말할 수 있다. 「제1부 입당송」「제2부 자비송」등 15곡이 담겨 있다.
■ 아침을 그대와 함께 열며(아침기도 묵상음악)
아침기도를 위한 묵상음악 「새벽 빛」의 개정판. 표지와 곡표제를 바꾸는 등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새롭게 제작됐다. 「동틀 무렵」「주여 임하소서」등 10곡 수록.
■ 저무는 강가에서 부르는 노래(저녁기도 묵상음악)
「아침을 그대…」와 더불어 성바오로의 초창기부터 온 대표적인 묵상음악인 「하나의 꿈」개정판. 잔잔한 평화 가운데서의 약동, 요랍스럽지 않은 찬미의 느낌을 잘 간직하고 있다. 「단신의 에덴」등 고요히 명상할 수 있는 음악들이 담겨 있다.
■ 생명보다 귀한 당신(2천년 대희년 맞이 기념음반)
은총의 대희년을 맞이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묵상하고 기리는 찬미 명상곡집. 「생명보다 귀한 당신」외 15곡.
■ 평화의 어머니(휴식을 위한 묵상 음악)
지쳐 버린 영혼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따스한 어머니의 품속. 이 음반은 포근하고 아늑했던 어머니의 품속을 떠오르게 한다. 기도 형식으로 연결되는 세미 오케스트라의 음색이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다. 「하늘의 문」을 비롯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등 10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