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변영철 마태오 회장
"신앙생활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도구"
왠지 친근하고 낯설지 않은 느낌을 주는 신문, 교구의 다양한 소식과 함께 우리 수원교구민의 영적 갈증을 채워주는 소식지 ‘가톨릭 신문 수원교구’ 창간 3주년을 온마음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소식을 보는 우리들은 편안하게 앉아서 교구의 전반적인 내용과 신앙생활에 필요한 기사를 접하지만 지면을 가득 채우기 위해 동분서주 바삐 뛰어다니는 가톨릭신문 관계자와 명예기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는 교구에서 발행하는 주보를 통해서도 교구 소식과 대리구 소식, 본당 및 기관단체 소식 등 여러 소식을 접하지만, 신문이라는 매체가 있기에 보다 폭 넓게 많은 소식을 알 수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가톨릭신문 수원교구가 전하는 소식들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도구가 됩니다.
수원 교구민들은 가톨릭신문 수원교구에 보도된 자신의 본당 소식을 접할 때면 친근감을 넘어 ‘보고 또 보며’ 말할 수 없는 애정을 갖고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신앙생활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도구"
다가올 2013년은 ‘교구 설정 50주년’이라는 전 교구민의 희년입니다. 50주년을 맞이하며 우리 수원교구 74만여명의 평신도들은 ‘함께’ 힘을 모으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묵상하고, 더 나아가 50주년 희년의 대축제가 되도록 정성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구 설정 50주년의 기쁜 해를 더욱 기쁘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교구민들의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따끔한 시어머니와 같은 쓴 소리, 교회에 꼭 필요한 비판도 주저하지 않고 하며, 바른 말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지면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면을 크게 할애하여 상세 보도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작아도 많은 소식을, 우리교구 전체의 아름답고 따뜻한 소식을 되도록 많이 접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을 주는 ‘가톨릭신문 수원교구’가 되어주길 바라며 창간 3주년을 다시 한 번 힘껏 축하드립니다.
■ 가톨릭경제인회 김성균 안드레아 회장
"정의·진리의 파수꾼 역할 충실"
먼저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창간 3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교회소식과 사제들의 가르침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한국가톨릭교회의 대표적 인쇄매체인 가톨릭신문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주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이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에게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저희 수원교구 가톨릭경제인회는 2009년 12월 5일 창립하여 아직 첫돌도 지나지 않은 어린아이와 같은 공동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성지도 신부님이신 이영배 총대리 신부님의 헌신적 노력과 주교님의 지대한 관심 속에 내실 있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모든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공동체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들은 보잘 것 없고 작은 것들 이었지만, 이를 크게 보도하여 널리 알려주시고 특별히 ‘신자경제인을 찾아서’라는 코너를 통하여 회원들의 동정과 회사를 소개하여 주신 신문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원교구 가톨릭경제인회가 ‘오른 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말씀을 새기되 뜻 있는 신자들이 많이 참여해 교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여성연합회 조정은 프란체스카 회장
"교구민들의 ‘소통의 장’· 더욱 성숙된 모습 기대"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평신도들이 만든 신문’ ‘고통 받는 민족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만든 신문’ ‘복음화에 매진하는 신문’.
이러한 가톨릭신문 창간 취지를 본받아 발행한 수원교구 판 신문이기에 무척이나 기대가 컸습니다. 그 기대에 맞갖게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는 교구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수원교구와 함께 호흡하는 신문으로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3주년을 맞은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는 우리 교구민들과 밀접한 연대를 맺고, 어느새 교구에서부터 교구민들 일상까지 연관되어 있는 신문이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는 교구와 교구민과 궤를 함께하고 있기에 모든 교구민들이 사랑해 주어야 하는 신문입니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자녀를 나무라는 부모의 심정’으로 꾸지람해야하며, 잘한 것이 있으면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보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내년 창간 4주년 때는 더 멋진 격려를 받을 수 있는 신문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원교구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머금은 ‘가톨릭신문 수원교구’가 한층 더 성숙된 모습으로 발전하기를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 중국성소후원회 박수성 베드로 회장
"교구 발전 함께한 동반자 · 영적 성장 위해 협조 부탁"
‘가톨릭신문 수원교구’가 발행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큰 과오 없이 수원교구와 함께해 준 가톨릭신문사와 특히 수원교구 판 제작자들에게 크나큰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평신도 발언대’ ‘신자경제인을 찾아서’ ‘한국교회 창립 선조를 찾아서’ ‘소공동체 현장을 찾아서’ ‘기도해 주세요’ 등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는 수많은 기획물을 연재해 교구민들의 영성을 함양시켜 주었습니다.
또 다양한 교구와 본당 소식을 실어 우리 교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며 교구 발전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한 가지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생활 속에서 항상 신앙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옳은 판단을 하게 해 달라’는 기도와 함께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는 교리적, 신앙적 지식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는 신앙적 지식과 지혜를 교구민에게 전달하는데 그 역할에 좀 더 충실해지시길 요청합니다. 그럴 때, 가톨릭신문 수원교구가 교구민들의 진정한 벗으로 거듭나는 신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사랑합니다!
■ 가톨릭전례꽃꽂이연구회 김혜옥 비비안나 회장
"이 땅의 ‘진리의 길잡이’
찬미예수님.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라보게 하고, 진정한 그리스도를 찾을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었던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수원교구의 소식을 발로 뛰어 전하는 가톨릭신문 수원교구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멀리 내다 볼 수 있는 안목이나 무엇이든 잘 볼 수 있는 ‘눈’을 갖고자 하며, 어디든지 왕성하게 다닐 수 있는 ‘발’과 무엇이든지 잘 해낼 수 있는 ‘손’을 갖기를 원합니다.
이런 자유의지를 가진 우리들에게 ‘오늘날 가장 필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하고 반문하여 봅니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필요로 하며, 무엇에 이토록 목마른 것일까요. 무엇을 만나고,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야 할까요.
우리를 위하여 하나뿐인 목숨까지 내어 주시며 끝까지 우리의 ‘기쁨’과 ‘희망’이 되어주셨던 주님. 사랑이고 자비이신 ‘그리스도’에게로 우리는 지금 돌아가야 합니다. 세상 어떤 것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진리의 샘으로 우리의 발걸음을 돌려야 합니다.
창간 3주년을 맞은 가톨릭신문 수원교구가 살아계신 하느님을 전해 줄 수 있는 ‘진리의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축구선교연합회 김양수 파비아노 회장
"희망과 사랑 전하는 빛 되길"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전부터 지면을 통해 교구민들과 소통의 장이 되어준 가톨릭신문은 저에게 봉사의 터를 넓혀 가는데 큰 힘을 주었습니다.
수원교구판은 교구 봉사자로서 부족한 각 대리구 본당소식을 접할 수 있고, 또 전할 수 있어 누구보다 반갑고 기뻤습니다. 창간 3주년이라고 하지만 저는 ‘아주 오랜 친구’처럼 가톨릭신문이 교구민과 함께 해온 것 같은 친근함과 연륜을 느낍니다.
개인과 단체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과 미래 지향적인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요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교회로 눈을 돌리지 않고, 주일 미사가 거추장스럽게 인식되어 가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선교도구를 개발, 육성하여 여가생활과 개인적 삶의 가치를 중요시 하는 젊은이들이 교회 안에서 이상과 꿈을 펼쳐 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 방향과 문제점들을 제시해주어 ‘소통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창간 3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봉사하시는 명예기자들과 신문사 관계자들께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빕니다.
■ 교구 ME 대표 조한기(나사리오)·김영희(율릿다) 부부
"초심 잃지 않고 그리스도 향기 전하길"
74만여 수원교구민과 함께하고 있는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창간 3주년을 온 ME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기뻐합니다.
창간 때부터 지금까지 교구사목의 충실한 보조자 역할을 해 온 가톨릭신문 수원교구가 앞으로도 교구의 중점 사목목표인 ‘소공동체와 활성화’와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에도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공동체와 신앙적으로 모범이 되는 공동체 등을 발굴하여 지면에 자주 보도, 소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공동체의 신앙적 성숙도는 어느 정도인지, 신앙적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공동체가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혼란을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지면에 소개되는 여러 모범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속해 있는 ‘공동체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좋은 점을 본받아 날로 새로워지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공동체 이야기’는 바로 우리 삶의 이야기요, 생활의 편린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언론 사도직의 새로운 차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톨릭신문 수원교구’가 창간 이념에 따라 혼탁한 사회의 흐름을 정돈하고 정화시키고, 사목의 보조자 역할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임해주시길 다시 한 번 당부합니다.
■ 교구 미술가회 임정열 마리아 회장
"예술을 통한 문화 복음화에 기여하길"
바다색보다 아름답다는 가을하늘과 단풍이 가장 아름답게 물드는 10월에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창간 3주년의 결실을 맺으심을 축하드립니다.
아침마다 차 한 잔과 함께하는 ‘신문 읽는 시간’은 일상생활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잉크냄새와 종이가 주는 감촉에 의한 정서적 반응은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함이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 분주한 현대인들은 신문을 통해 세상 돌아가는 일을 알고, 정보를 얻어가며 안목을 넓혀갑니다. 정보와 함께 영성도 쌓아갈 수 있다는 장점은 가톨릭신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가치라고 생각됩니다.
선진국일수록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즐기는 인구가 많고, 신문도 많이 본다고 합니다. 문화예술을 다루는 지면을 좀 더 늘려 주시고, 신문사내 한 공간을 갤러리로 만들어 ‘예술을 통한 문화 복음화’의 장을 열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가을의 열매처럼 알찬 내용으로, 가톨릭의 보편정신을 바탕으로 인간의 꿈과 가치, 참된 기쁨이 넘치는 복음화운동에 앞장서서 사랑받는 가톨릭신문으로 영글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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